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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통증 증후군

허리디스크와 닮은 듯 다른‘척추관절통증증후군’

척추관절통증증후군(Spinal Joint Pain Syndrome)은 척추후방관절과 천장관절 이상에
의해 만성요통과 연관통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엉치, 골반 쪽에 통증이 유발되며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발생 부위에 따라 ‘후관절 증후군’과
‘천장관절 증후군’
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탈출증이나 허리 협착증에 의한 방사통과 증상이 유사하므로 이에 대한
감별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며 무릎 아래쪽까지 내려가는 연관통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천장관절염을 동반한 경우 주로 발생하며 잘못된 자세로 인해 악화되기
쉽습니다.
척추관절통증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생활자세,
척추에 무리를 주는 운동 등입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했을 경우 허리와 골반이
아프고 쑤시는 통증이 지속되며 엉치와 허벅지가 저리고 당길 수 있습니다. 또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있으면 허리 골반에 묵직한 느낌의 통증이 있습니다.

후관절증후군
척추 지지해주는 후관절이 손상되는 후관절증후군

후관절증후군은 허리와 목,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한 허리 통증은
세수를 하거나 허리를 구부릴 때,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지만 후관절증후군으로 인한
허리 통증은 앉았다 일어설 때, 누워서 돌아누울 때 등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후관절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후관절에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는 관절
치료와 동시에, 늘어나거나 경직된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를 받거나 근육 내
자극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쉽게 낫지 않고 고질적인 통증이
계속된다면 척추가지신경차단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후관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해 후관절면의
퇴행을 늦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치료를 통해 해당 부위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천장관절증후군
요통 치료해도 지속되는 통증, 천장관절증후군

천장관절은 허리 아래에 위치하는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관절로, 몸에 실리는 체중을
완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천장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거칠어지며 충격의
흡수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발생되는 통증을 천장관절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외상이 가장 흔한 요인이며, 전에 다친 과거력이 있는 경우도 40~50%를 차지합니다.
반복적인 염좌,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심한 근육활동에 의해서
기인할 수 있으며 체중증가, 척추측만증, 관절염 등과도 관련성이 있습니다. 이 밖에 허리
수술, 임신,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인대가 약해져 생기기도 합니다.
요통 치료가 호전이 없고, MRI나 CT 등 정밀검사에서도 요추 추간판이나 뼈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질환 초기라면 일단 휴식을
취하고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정도로 회복됩니다. 그 외 한쪽 다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물리치료로 천장관절과 근육의 불균형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중증도
이상이라면 천장관절차단술, 고주파열응고술 등의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기간도
그만큼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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